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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 모실길 4코스] 노을이 아름다운 사색의 길

소개

신안군의 증도는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증도 모실길’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거북이처럼 느긋하게 걸으며 증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일주 코스이다.

[증도 모실길 4코스]노을이 아름다운 사색의 길은 증도대교 관광안내소에서 북서쪽 해안 길에서 시작하는, 약 3시간 소요되는 10.3km의 길이다. 고즈넉한 포구와 돌담길이 있는 염산마을과 방축리 해안 곳곳의 낙조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코스이다. 옛 고깃배들이 드나들던 나룻구지 ‘몽넹기 파시’가 열렸던 하트해변을 지나면 중국 송·원나라 때 유물 2만여 점을 발굴한 방축리 해안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서 발굴한 방대한 규모의 신안 해저유물은 당시 교역사와 동양문화사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었고, 증도를 보물섬이라고 부르게 된 계기가 되었다.
증도 북서쪽 해안 길로 고즈넉한 포구 풍경과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코스로 구간 대부분이 그늘이 없으므로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본 정보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58807)
전화번호 061-240-8358
최종 수정일 2024년 10월 31일

추가 정보

코스안내 주차장>구분포>염산마을>방축>나릇구지>노을쉼터>하트해변>해저유물발굴기념비
참고사항 - 갯벌소금축제 : 청정바다 증도에서 기다림으로 빚어낸 갯벌, 소금 그리고 보물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7월에 개최하며 주요 행사로 갯벌체험, 뻘배릴레이, 머드페인팅, 개매기체험, 사해체험, 염전체험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추억·휴식을 안겨준다.



- 신안 송어축제 : 송어는 벤뎅이라고 많이 알려진 생선으로 6월에 개최하며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초무침을 맛 볼 수 있고 송어잡이, 송어썰기 등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공연으로 치러진다.

위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