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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소개

외도는 거제의 60여개의 무인도 중 하나로 한 부부가 꽃과 나무에 대한 사랑과 정성으로 척박하고 외로운 바위섬을 식물원으로 탈바꿈시켜 놓은 곳이다. 거제도 본섬에서 4㎞정도 떨어져 있으며,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좋다. 또한, 푸르고 맑은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거제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볼 수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곳이다. 총넓이는 14만8760㎡(4만5,000평)로 서도와 동도로 나뉘어 있으며, 서도는 외도보타니아가 동도(22,017㎡)는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64종의 자연식물과 전 세계 1,000여종의 희귀아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다.
외도 보타니아는 botani(식물)와 utopia(낙원)의 합성어로 식물의 천국이라는 뜻의 해상 식물 공원이다. 버킹검궁전의 후정을 모티브로 설계, 외도보타니아를 대표하는 비너스가든은 12개의 비너스상이 식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화를 찍은 '리하우스'는 비너스 가든 끝자락에 서서 바라보면 지중해 스타일로 보이지만 실내 공간은 안채와 사랑채 개념의 전통적인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계절에 따라 다른 꽃이 피어나 색과 향의 천국을 이루는 화훼단지, 대나무와 자연림이 우거진 터널길, 대죽이 곧게 뻗은 대나무 숲과 구불구불한 동백나무가 서로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제2사랑의 언덕 전망대는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어제를 지내던 수령 300년 된 당산나무가 있는 곳으로 외도를 대표하는 비너스가든과 사택 그리고 화훼단지를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천국의 계단'은 원래 주민들이 밭을 일구던 자리에 밀감나무 3천 그루를 심고 매서운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으로 심은 편백나무 8천 그루로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태풍 매미의 피해로 인해 아왜나무 외 여러가지 정원수로 태피스트리처럼 조성되어있다. 외도 섬 모양을 형상화하여 설계한 등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등대 안을 구경할 수 있도록 미로형식으로 설계되어 구경하는 재미를 더욱 더 느낄 수 있다.

기본 정보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53329)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http://www.oedobotania.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edobotania
최종 수정일 2025년 09월 10일
이용시간 -하절기 08:00~19:00
-동절기 08:30~17:00
휴무일 연중무휴
문의처 055-681-4541
주차 가능 (유람선사 주차장 이용)

추가 정보

입 장 료 [개인]

- 성인 11,000원

- 중, 고등학생 8,000원

- 어린이 5,000원

- 군경 8,000원

[단체 (30인 이상)]

- 중, 고등학생 6,000원

- 어린이 4,000원

※ 군경은 제복을 입은 사병에 한하여 요금 적용됨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이용가능시설 외도광장, 선인장가든, 비너스가든, 리하우스, 벤베누토 정원, 뱀부로드, 전망카페, 조각공원, 에덴교회, 사랑의 언덕, 천국의 계단, 물의 정원, 외도 역사기념관, 방파제&소망의 등대
화장실 있음

위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