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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말이산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소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도항리고분군(사적 제84호)과 말산리고분군(사적 제85호)으로 관리하여 오다가 발굴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동일한 시대의 무덤들로 2011년 7월 28일 사적 제515호로 통합 및 재지정되었다. 가야 시대 고분 유적으로서는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하며, 아라가야의 도읍지였던 가야읍 도항 · 말산리 일원에 위치하며, 찬란한 가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적이다. 아라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생각되는 100 여기의 대형 고분들은 높은 곳에 열을 지어 위치하고, 그 아래로 1,000 여기 나 되는 중소형의 고분들이 분포하고 있다.
이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처음 조사되었는데, 당시 제34호분은 봉토의 지름이 39.3m, 높이가 9.7m나 되는 최대 규모의 왕릉이었다. 최근 고분군 북쪽 끝자락에 있는 마갑총에서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그려진 것과 같은 말 갑옷이 출토되었고, 다섯 사람의 순장 인골이 확인된 제8호분의 조사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기본 정보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본동길 114 (가야읍) 일대 (52043)
최종 수정일 2025년 09월 10일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무일 연중무휴
문의처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055-580-2561
주차 가능

위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