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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정유재란열부순절지

영광정유재란열부순절지

소개

정유재란 당시(1597) 왜적의 참화가 절정에 이른 9월 호남의 서남단일대가 그들의 손아귀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등에 거주한 동래 정씨, 진주 정씨 두 문중의 아홉의 부녀자들은 각기 남편들이 전사하거나 왜적에게 붙잡히자 화를 피해 현 위치인 묵방포 앞 칠산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아홉 부인들이 여자로서 지고한 정절을 지켜 순절한 것을 나라에서 기리고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숙종 7년(1681) 상을 주고 정려(旌閭)를 내려 이들의 정절을 기렸다. 현 두 개의 비각은 1942년과 1964년에 세운 것으로, 바다를 뒤로 하여 팔각 돌기둥 4개를 세우고 그 위에 팔작형의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순절비부근으로 온통 양귀비꽃 군락지여서 붉은 양귀비꽃과 순절지 뒤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처연하다.

기본 정보

주소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847-8 (57025)
최종 수정일 2023년 12월 04일
이용시간 상시개방
휴무일 연중개방
문의처 061-350-5769 (관광안내소)
주차 부근 공터 주차 가능 <br> 주차요금 - 무료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 없음

추가 정보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입 장 료 무료

위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