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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명정전

창경궁 명정전

소개

명정전(明政殿)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과거시험, 궁중연회 등 중요한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으로, ‘명정’은 ‘정사를 밝힌다 ‘라는 뜻이다. 명정전은 1484년(성종 15)에 지어졌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6년(광해군 8)에 재건되었는데, 현재 궁궐의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경복궁의 근정전과 창덕궁의 인정전은 중층 규모이지만 명정전은 단층으로 지어졌다. 이는 창경궁이 정치공간이 아닌 생활공간으로 지은 궁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명정전 앞마당, 즉 조정(朝廷)에는 박석을 깔고 중앙에는 삼도(三道)를 두어 궁궐의 격식을 갖추었다. 조정에는 품계석이 있는데, 조회나 행사 때 문무백관들이 품계석에 새겨진 각자의 품계에 맞춰 국왕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무신, 좌측에는 문신이 선다. 또한 삼도 가운데 중앙에 있는 어도는 국왕이 이동하는 길이다. 명정전으로 오르는 계단 가운데 있는 경사진 돌을 답도라 하는데 그 위로 국왕이 탄 가마가 지나갔다. 명정전은 1985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기본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03072)
최종 수정일 2025년 03월 12일
이용시간 09:00~21:00 (입장마감 20: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문의처 02-762-4868
주차 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 없음

추가 정보

등산로
관광코스안내
화장실 있음
주차요금 기본 30분 1,500원 / 초과 시 10분당 500원
입 장 료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
한국어 안내서비스

위치 정보